[V앱] 레드벨벳, 낙엽만 굴러도 웃길 나이 평균 23.2세 (종합)

입력 2017-02-01 0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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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이 신곡 발매를 앞두고 방송된 V앱 라이브에서 발랄한 소녀들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달 31일 밤 10시 네이버 V앱 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레드벨벳 ROOKIE 카운트다운!’에서는 새 미니 앨범 곡 소개와 그들의 일상 이야기가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레드벨벳은 조이의 진행으로 차례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어깨를 과감하게 드러낸 아이린은 물론 전보다 훨씬 길어진 헤어로 나타나 여성미를 뽐낸 막내 예리까지. 한층 더 아름다워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레드벨벳 멤버들은 방송 내내 의도치 않은 매력을 공개했다. 먼저 아이린은 설 연휴 때 대구에 내려갔었다고 밝히며 능숙한 대구 사투리를 보여줬다. 또한 예리는 가끔씩 치고 들어와 독특한 아재 개그를 선보여 멤버들의 구박을 받았다.

이어 조이는 현재 촬영 중은 드라마 이야기를 꺼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설 연휴도 반납했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뿐만 레드벨벳 멤버들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겠다며 ‘주토피아’ 속 나무늘보의 말투를 따라하는 등 친근한 소녀의 모습을 어필했다.

이처럼 레드벨벳은 생방송이라는 것을 크게 의식하지 않은 듯 편안한 토크와 소통을 보여줘 팬들과 거리를 좁혔다. 여기에 서로 야자타임까지 더하며 단단한 팀웍(?)까지 보여줬다.

한편 레드벨벳은 31일 자정 음악 사이트를 통해 총 6곡으로 구성된 네 번째 미니앨범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V앱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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