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X박성웅X김민정, 흑백 카리스마…포스터 공개

입력 2017-03-08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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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박해진X박성웅X김민정, 흑백 카리스마…포스터 공개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의 캐릭터 포스터가 처음 공개됐다.

박해진의 단독 포스터에는 흑백 화면에 "난 나도 안 믿어요"란 문구와 함께 ‘맨투맨’ 속 천의 얼굴 고스트 요원 김설우로 활약할 박해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깔끔하게 넘긴 짧은 헤어에 블랙 수트를 입고 살포시 총을 든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그의 차가운 시선이 위험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하며 극중 어떠한 모습으로 대변신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진 포스터에서는 흑백 명암이 대비를 이루는 가운데 금방이라도 “나는 제거 안 해? 내가 보기엔 내가 제일 위험한데”를 외칠 것 같은 박성웅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박성웅은 극중 배드가이 한류스타 여운광으로 분해 아재파탈의 매력을 예고한다.

끝으로 "우리 오빤 꽃보다 아름다워!”라며 여운광의 팬심 절정 특급 매니저 차도하로 나설 김민정은 포스터 속 짧은 처피뱅 스타일로 앳된 외모를 뽐냄과 동시에 다부지고 당찬 표정으로 열혈 걸크러시 매력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남자 사이에서의 그녀의 반전 활약에도 기대를 불러 모은다.

‘맨투맨(MAN X MAN)’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한류스타 박해진과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 ‘리멤버 아들의 전쟁’ 이창민 PD의 컬래버레이션으로 2017년 상반기 또 하나의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오는 4월 2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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