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피스트’ 주연진들이 서울에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이언 피스트’ 기자간담회에는 총 제작 및 연출 책임자인 스콧 벅을 비롯해 핀 존스, 제시카 스트롭, 톰 펠프리가 참석했다.

‘아이언 피스트’는 미국 뉴욕 재벌가에서 태어난 대니 랜드(핀 존스)가 가족들과 중국에 가던 중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산 속에 버려지자 쿤룬의 지도자에게 구출돼 오랜 시간 무술 훈련을 받은 후 용의 힘을 가진 ‘아이언 피스트’가 돼 15년 만에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부모의 죽음에 엃힌 부패한 진실을 알게되는 이야기다.

핀 존스가 대니 랜드이자 아이언 피스트 역을 맡고 있으며 제시카 스트롭은 조이 미첨, 톰 펠프리가 워드 미첨 역을 맡고 있다. 3월 17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시즌 1을 방영하고 있다.

핀 존스는 “제가 한국에 온지 24시간이 안 됐는데 서울에 오고 나서 친절하고 환대해주신 분들이 많았다. 흥미와 기대를 갖고 있다

제시카 스트롭은 “여기 와서 고맙다는 말을 배웠다. 서울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다. 이곳 저곳 많이 돌아다녔는데 즐겁고 아름다웠다. 음식을 즐겼고 언어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스콧 벅은 “아내와 오늘 아침에 산책을 했는데 정말 아름다웠다”라고 말했다.
톰 펠프리는 “도착하고 나서 자유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고궁을 방문했는데 아름다운 고궁을 보며 그림과 건축 등에 감탄했다. 또 고궁에 대한 역사를 듣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