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원, tvN ‘비밀의 숲’ 캐스팅…조승우 친구役 [공식입장]

입력 2017-04-03 2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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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인 서동원이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에서 주인공 황시목(조승우 분)의 친구 김정본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 내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특히 헐리우드 배우인 배두나와 함께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남자 주인공을 맡은 동갑내기 배우 조승우와는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이 처음이라 기대가 크다. 이번 작품에 혹여 폐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동원은 최근 유투브 조회수 140만을 넘기며 인기몰이 중인 모바일 슈팅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 시즌 6: 망국의 여왕’ 업데이트의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다. 또한, SBS 드라마 '초인가족 2017', ‘피고인’, ‘푸른 바다의 전설’에 특별 출연하여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무에타이 불도저’라는 별명을 얻으며 놀라운 운동신경과 은근히 중독되는 개그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의로운 경찰 한여진(배두나 분)과 함께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추격 스릴러물로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시카고 타자기’ 후속으로 6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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