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가면의 주인’ 윤소희, ‘동공 천재’ 눈빛 연기 예고

입력 2017-05-07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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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배우 윤소희가 '눈빛 열연'을 예고했다.

윤소희는 5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편수회 대목(허준호)의 손녀이자 도도하고 당당한 성격을 지닌 김화군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현장 스케치에서 윤소희는 감정을 고스란히 녹여낸 탁월한 눈빛 연기를 보여줘 시선을 모은다. 극중 김화군이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 심각한 눈빛을 드리우는가 하면, 목에 칼이 들어온 상태에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장면 등 각양각색 감정선을 표현하는 눈빛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윤소희는 아무도 없는 한쪽 구석에 앉아 김화군 캐릭터에 집중하며 감정을 이입하는 열의를 보였고, 이에 제작진도 숨을 죽이고 작업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윤소희가 맡고 있는 김화군 캐릭터는 조선시대 일반 여인들과는 전혀 다른 신분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점에서, 더욱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할아버지의 권력과 위세를 등에 업고 있는 김화군 캐릭터를 독특하게 표현해낼 윤소희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군주-가면의 주인’은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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