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디테일”…‘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캐릭터 연구 200% 완료

입력 2017-05-08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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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디테일”…‘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캐릭터 연구 200% 완료

SBS 새수목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지창욱이 검사캐릭터를 위해 디테일을 더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임당, 빛의 일기’후속으로 5월 10일부터 첫방송되는 수목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에서 지창욱은 권력욕과 명예욕은 전혀없고 범죄와 싸우다 세상을 뜬 아버지의 뒤를 잇는다는 목표로 일에 몰두하는 검사 노지욱역을 연기하게 된다.

특히, 극중 지욱이 검사들 사이에서도 ‘기소 성공률 1위’인 잘 나가는 실력자로 부각되면서 이를 연기하는 지창욱의 활약에 대한 관심 또한 더욱 높아진 것.

사실 지창욱은 드라마에 캐스팅되자마자 검사캐릭터에 대해 쉼 없이 연구해왔다. 무엇보다도 실제 검사들이 사무실에서 사건관련 자료를 확인할 때는 안경에다 골무까지 끼고 있다는 것도 착안, 사무실에서는 알이 큰 안경을 낀뒤 팔을 걷어붙이고 업무보는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평소에는 몸매에 딱 맞는 수트, 그리고 법복을 입고서 당당한 검사로 활약할 뿐만 아니라 봉희(남지현 분)와도 티격태격하면서 로맨틱코미디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그도 사무실에서 만큼은 또 다른 모습을 선사해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지창욱씨가 처음 맡게된 검사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정말 디테일하게 준비하고 있어 제작진모두 칭찬할 정도다. 캐릭터소개처럼 뇌섹검사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라며 “앞으로 그가 또 어떤 디테일한 부분을 보여주게될지 기대하셔도 좋고, 특히 봉희역 남지현씨와의 거부할 수없는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있는 연기를 펼칠테니 꼭 시청해달라”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검사역을 연기할 지창욱의 디테일이 더욱 돋보이고 있는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5월 10일부터 SBS-TV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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