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측 “김남길·김아중 출연 긍정 검토…8월 편성” [공식입장]

입력 2017-05-11 1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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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측 “김남길·김아중 출연 긍정 검토…8월 편성”

tvN 새 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 측이 김남길과 김아중의 출연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tvN 측은 11일 동아닷컴에 “김남길, 김아중과 ‘명불허전’ 출연을 놓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8월 편성을 목표로 제작되며, 방영일자와 요일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김남길과 김아중 각 소속사 역시 “‘명불허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출연 여부는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명불허전’은 자타공인 조선 최고의 침구술 실력을 지녔으나 천출이라는 신분의 벽에 가로막혀 초심을 잃은 개차반 의원이 400년 후의 미래인 2017년 서울로 떨어지게 돼 현대의학의 신봉자이자 까칠한 독종 의사와 만나며 벌어지는 일. 현대의학에 한의학을 접목, 매력적인 역사 속 실존인물을 주인공으로 지금껏 없었던 남녀동반 왕복 타임 슬립 드라마다.

김남길은 극 중 뛰어난 침술을 지녔으나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비뚤어진 조선 남자 허임 역에 캐스팅됐다. 김아중은 차가운 외면 속 마음의 상처와 비밀을 품은 서울 여자 최연경 역에 캐스팅돼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디어 마이 프렌즈’ 홍종찬 PD와 ‘여왕의 교실’ 김은희 작가가 이 작품에서 의기투합한다.

‘명불허전’은 8월 방영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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