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깡패’ 산이X볼빨간사춘기의 콜라보…‘수줍은 첫 만남’

입력 2017-05-17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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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산이 인스타그램

‘음원깡패’, ‘음원강자’로 불리는 두 팀이 만났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래퍼 산이와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23일 콜라보레이션 싱글을 발매한다.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팀이 협업한 신곡인 만큼 가요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두 팀의 콜라보 신곡은 계절에 어울리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의 노래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산이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콜라보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볼빨간삼촌기. 볼빨간사춘기를 만난 한 삼촌 팬의 수줍은 비밀이야기일 리가 없잖아”라는 글과 함께 볼빨간사춘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산이는 볼빨간사춘기 멤버들 사이에서 수줍은 표정으로 손을 맞잡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그 양옆에서 상큼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두 명의 멤버 또한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머님인줄ㅋㅋㅋ”, “손 꼭 잡은 거 왜이리 설레지”, “볼빨간사춘기 멤버 같네요ㅋㅋㅋㅋ”, “콜라보 해주세요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볼빨간사춘기는 현재 ‘우주를 줄게’, ‘좋다고 말해’, ‘나만 안되는 연애’ 등 내놓는 곡마다 연달아 히트를 치면서 각종 축제 섭외 및 행사 1순위 가수로 떠올랐다. 산이 또한 그간 트렌디한 곡 스타일과 여러 핫한 스타들과의 콜라보로 음원강자 자리를 지켜왔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산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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