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군주’에서는 세자 이선(유승호)은 복수를 하려다 우보(박철민)의 말을 듣고 변화를 꾀했다.
이선은 산에 올라 죽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지금 뵈러 가지 못하는 소자를 용서해달라. 힘을 길러 대목을 무너뜨린 후에 찾아갈 것이다. 그 때까지 편안하게 쉬시라”고 말했다.
이어 이청운(신현수)에게 “저 곳에 이선(엘)이 있다. 내 대신 꼭두각시 왕노릇을 하고 있는 이선을 구해야 한다. 이선을, 조선의을내 손으로 구할 것이다. 도와주시겠나”라고 청했다.
이에 이청운은 “호위무사에게는 도와달라고 청하는 것이 아니다. 나를 지키라고 명하는 것이다”라고 이선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