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이 tvN 새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 출연한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2007년 첫 방송된 이후 10년째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규한은 극중 이승준(이승준 분)의 사촌동생으로 등장, 새로운 러브라인을 구축하며 신선함과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초 방영된 시즌15에서 이영애와 이승준이 결혼을 허락 받는 장면으로 막을 내려 이규한이 시즌16에서 어떤 관계를 형성하며 활약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이규한은 지난 2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지고지순한 순애보 연기를 선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SBS 예능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을 통해 진지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이며 그 연기내공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이규한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데자뷰'에 캐스팅 돼 지민(남규리 분)을 진심으로 위하는 연인이자 뺑소니 사건을 은폐하려는 이중적인 면모를 가진 우진 역을 맡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규한이 출연하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올 하반기 방영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 /미스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