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X박소담 참여 애니 ‘언더독’, 오늘 크라우드펀딩 오픈

입력 2017-09-11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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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X박소담 참여 애니 ‘언더독’, 오늘 크라우드펀딩 오픈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이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전격 오픈한다.

2011년 ‘마당을 나온 암탉’을 통해 220만 관객을 통원,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는 제작사 오돌또기와 오성윤 감독의 차기작 ‘언더독’이 11일 오후 2시 투자자와 일반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오픈한다.

어느날 갑자기 버려진 개 ‘뭉치’(도경수)가 순식간에 바뀌어 버린 운명을 뚫고 자유를 위해 ‘인간이 없는 곳‘으로 찾아 떠나는 유기견들의 우정과 사랑, 웃음이 있는 감동 여행기를 그린 ‘언더독’은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이준혁 등의 목소리 연기 캐스팅을 확정하고 막바지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8월 10일부터 모집한 ‘언더독’ 와디즈 펀딩 사전 예약자는 약 3천 여명으로, 이는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와디즈 투자사업실 윤성욱 이사는 “국내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언더독’이 다시 한번 국내 애니메이션의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내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다시 한 번 국내 애니메이션의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 갈 ‘언더독’은 2016년 1월, 선 녹음을 시작으로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 오는 2018년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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