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출연 제안받고 검토”…주지훈, 김은희 만날까 [공식입장]

입력 2017-09-14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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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출연 제안받고 검토”…주지훈, 김은희 만날까

배우 주지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극본 김은희, 연출 김성훈)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오전 동아닷컴에 “주지훈이 최근 ‘킹덤’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를 시작한 상태”라며 “다만, 출연 여부를 결정할 만큼 검토한 상황은 아니다. 충분히 검토한 뒤 제작진과 협의해 출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싸인’, ‘유령’, ‘시그널’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영화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100% 사전제작돼 2018년 하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앞서 송중기가 출연을 제안받으나, 결혼 등을 이유로 최종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9월 13일 동아닷컴 단독보도) ‘킹덤’은 10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모든 촬영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송중기는 송혜교와 오는 10월 3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미국으로 웨딩화보 촬영을 떠나 최근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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