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신정환 소속사 (주)코엔스타즈는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물론 그간 신정환에게 궁금하셨던 점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로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과거 해외원정도박사건으로 신정환에게 등을 돌린 시청자들은 여전히 냉담한 시선으로 그를 지켜보고 있다. 이에 이번 기자회견은 신정환이 그간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밝히고 방송인으로서 공식적인 복귀를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신정환이 그의 이야기를 어디까지 꺼낼지에 대한 여부가 가장 중요한 지점이다. 복귀 전 신정환이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가 태어난 뒤 마음이 많이 달라졌다. 당당한 아빠가 되고 싶다”라며 방송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했던 각오만큼 진실된 마음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될 지 주목된다.
한편, 신정환은 14일 방송된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7년 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