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2’ 정승민, 리사와 장윤주를 위한 서프라이즈 준비 ‘로맨틱’

입력 2017-09-27 14: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ㅣtvN ‘신혼일기2’ 화면 캡처

tvN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냈다.

26일 방송된 ‘신혼일기2’ 마지막 방송에서는 정승민이 딸 리사와 아내 장윤주에게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는 로맨틱한 모습이 방송됐다.

먼저 정승민은 딸 리사를 위한 아빠표 수제화를 만들기에 돌입했다. 정승민은 가죽으로 바느질을 해서 신발을 만들고 실로 신발끈을 완성했다. 그 결과 리사의 작은 발에 꼭 맞는 귀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신발이 완성되자 장윤주와 정승민은 모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장윤주는 “아빠가 손재주가 많아, 리사야”라고 말하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이 깊어가는 와중에도 정승민의 서프라이즈는 계속 이어졌다. 바로 장윤주의 모델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둘만의 파티를 준비한 것. 케이크와 와인을 준비한 정승민은 20주년을 축하한다는 노래를 불러줬고 장윤주는 케이크 불을 끄면서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장윤주는 인터뷰에서 “정승민이 이벤트를 못하고 항상 잘 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 이벤트를 준비해줘서 쑥쓰러우면서도 감사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vN '신혼일기2' 화면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