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루, 배우·작곡가 활동 공개… “쎈언니 내가 작곡한 것”

입력 2017-09-28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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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

27일 방송된 '현장 토크쇼 택시'에 배우로 변신한 조성현(이루)과 윤아정이 출격해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들에게는 가수 '이루'로 더 잘 알려진 조성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에서 연기자로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성현의 작업실이 공개됐다. 각종 피규어 콜렉션이 진열되어 있는 화려한 작업실을 접한 MC들은 보물창고라며 신기해했다. 이영자는 "일거리가 없을때는 하나하나 파는거냐" 고 물었고 조성현은 "앞으로는 구입보다는 재테크에 열중하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조성현은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생긴 재미있는 고충(?)도 공개했다. 조성현은 "가수들은 보통 카메라를 씹어먹어야 하다 보니 카메라를 보는 습관이 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연기를 할때는 그러면 안되는데 나도 모르게 연기를 하다가 카메라를 휙 쳐다 본 적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성현이 제시의 '쎈언니'와 IOI의 'Dream Girls' 를 작곡한 작곡가 였음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조성현은 "많은 분들이 곡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예능프로그램 같은 데에서 많이 쓰이더라" 며 효자곡이라고 뿌듯해 했다. MC들은 조성현의 배우와 작곡가, 가수로 1인 3역을 해내는 만능엔터테이너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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