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감성+아련 분위기”…‘컴백’ 다비치, 이해리 티저 공개

입력 2017-10-05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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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아련 분위기”…‘컴백’ 다비치, 이해리 티저 공개

올 가을 1년여 만의 컴백을 예고한 그룹 다비치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가을 감성이 담긴 신곡을 예고했다.

다비치는 오늘(5일) 오전 1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일 발매되는 새 싱글의 이해리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이해리는 화이트 톤의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꽃무늬 커튼 사이에서 카메라를 응시, 한층 더 여성스러워진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티저에서 느껴지는 이해리의 아련한 분위기가 감성적인 색감과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가을 감성을 자극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미지 하단에는 ‘다비치, 2017.10.11 18:00’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컴백 일자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50 X HALF’ 이후 1년여 만에 대중 곁으로 돌아오는 다비치의
이번 신곡은 씨스타 ‘Touch My Body’, 트와이스 ‘우아하게’, ‘Cheer Up’, ‘TT’ 등 인기 아이돌의 곡 작업을 해온 스타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함께 하며, 블랙아이드필승의 트렌디한 감각에 다비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더해 다시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다비치는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Amaranth)’로 데뷔해 데뷔곡인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시작으로 ‘슬픈 다짐’ ‘시간아 멈춰라’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인기를 구가했다.

또한, 두 사람은 2008년 ‘MAMA 여자 그룹 신인상’을 시작으로2009년 ‘골든 디스트’ 디지털음원 본상, 2012년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2013년 ‘멜론 뮤직어워드 톱10’, 2016년 ‘MAMA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 등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다비치의 신곡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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