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레전드 ‘직쏘’, 업그레이드 된 ‘함정 스케일’

입력 2017-10-10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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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레전드 ‘직쏘’, 업그레이드 된 ‘함정 스케일’

‘컨저링’, ‘애나벨’ 제임스 완이 제작한 ‘쏘우’ 시리즈의 새 이름 ‘직쏘’ [제작: 제임스 완 | 감독: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 수입/배급: ㈜코리아스크린]가 보도 스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봉에 박차를 가했다.

‘컨저링’, ‘애나벨’ 제임스 완 제작의 퍼펙트 스릴러 ‘직쏘’가 드디어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5명이 동시에 쇠사슬에 묶여 있는 모습. 이것으로 이번 게임은 1대 다수의 게임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그들의 머리에 쓰고 있는 트랩은 견고한 쇳덩이라는 것과 상단 부분에 2개의 버튼이 눈에 띄며 어떤 장치일지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한다. 이외에도 곡물 창고로 보이는 곳에 갇힌 2명의 게임 참가자들이 눈에 띈다. 티저 예고편 속에서 이미 상부를 통해 다양한 흉기들이 떨어지는 트랩인 것이 밝혀졌는데 이들이 과연 이 곳에서는 어떻게 탈출할지 흥미롭다. 총을 빤히 쳐다보는 씬은 ‘쏘우’ 1편의 뒷배경과 분위기와 흡사해 1편 연계설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기도 한다.

또한 내부의 게임 현장을 밝혀 내기 위한 형사들의 추격전 역시 벌어질 예정. 과연 이들은 직쏘가 선사하는 힌트와 단서들로 사건 현장을 찾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직쏘의 분신 인형이자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빌리의 모습은 7년만의 귀환이라 살벌한 모습에도 오히려 반갑게 느껴진다. 이외에도 ‘직쏘’에서만 선보일 다양한 트랩들 역시 눈에 띈다. 끝없이 이어지는 원형의 붉은색과 소리지르는 남자의 씬은 이것이 무엇을 보여주는 것인지 알 수 없어 더욱 궁금하게 한다. 무엇보다 영화 속 게임에는 단서이자 힌트 또한 함정이 될 수 있기에 ‘직쏘’는 역대급의 스릴감을 제공하게 될 예정. ‘직쏘’는 도심 한복판 의문의 시체들이 발견되고 모든 증거는 범인으로 ‘직쏘’를 가리키며 벌어지는 퍼펙트 스릴러. 이렇듯 한 장의 스틸도 놓칠 수 없으며 그 안에 또 다른 함정을 숨기고 있는 보도 스틸을 공개한 ‘직쏘’는 국내 개봉에 본격적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당신을 빈틈없이 파고들 함정들로 가득한 보도 스틸을 공개한 ‘직쏘’는 11월 2일, 제임스 완 감독과 함께 게임의 시작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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