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마녀의 법정’ 정려원X윤현민, 굴욕적 재회…2막 본격화

입력 2017-11-13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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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마녀의 법정’ 정려원X윤현민, 굴욕적 재회…2막 본격화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정려원-윤현민이 굴욕적인 재회를 했다.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 연출 김영균) 측은 13일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의 굴욕적인 재회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듬은 진욱 앞에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 허공을 떠도는 눈빛과 손짓이 그녀의 심정을 그대로 전해줘 웃음을 유발한다. 홀연히 사라진 후 3개월 만에 자신 앞에 나타난 이듬을 보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던 진욱은 사건의 가해자(?)가 되어 횡설수설하는 이듬이 맘에 들지 않은 표정이다. 이미 상황파악을 한 듯 팔짱을 끼고 그녀의 호소를 지켜보는 진욱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또 이듬이 가해자(?)가 된 사건의 키를 쥔 '대리기사'와 삼자대면을 하는 모습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는 이듬과 이 상황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서류를 바라보고 있는 진욱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감케 만든다.

‘마녀의 법정’ 측은 "오늘 11회에서는 3개월 만에 사건의 가해자와 검사로 재회한 이듬과 진욱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며 "전혀 다른 관계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은 어떨지, 아직 제대로 풀리지 않은 두 사람의 인연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오늘 꼭 본방사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녀의 법정’ 11회는 오늘(13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아이윌미디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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