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측 “28일 공연 재개 목표”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11-22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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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측 “28일 공연 재개 목표”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공연을 재개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 여름, 동물원’ 제작사 더그룹 측은 “​한전아트센터(공연장)에서 공연 중이던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공연 중단에 대해 안내의 말을 전한다”며 “14일부터 갑작스런 한전아트센터 공연장 내 소방설비 오작동(무대장비 등 손상)으로 부득이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의 공연이 잠시 중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장의 예기치 않은 설비고장으로 관람을 계획하셨던 관객 여러분에게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사고 직후부터 금일까지 한전아트센터와 원만한 협의를 도출하고 있다. 이에 28일 화요일부터는 정상적인 공연 재개를 하는 것을 목표로 장비 재반입을 비롯한 재정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관객의 안전한 관람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한전아트센터와 함께 긴급 설비복구와 공연재개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공연이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그 여름, 동물원’을 사랑해 주시는 관객 여러분의 성원과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의 공연제작사 (주)더그룹입니다.

​한전아트센터(공연장)에서 공연 중이던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공연 중단에 대해 정중히 안내 말씀 올립니다.

11월 14일부터 갑작스런 한전아트센터 공연장 내 소방설비 오작동(무대장비 등 손상)으로 부득이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의 공연이 잠시 중단되고 있습니다.

공연장의 예기치 않은 설비고장으로 관람을 계획하셨던 관객 여러분들께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사고 직후부터 금일까지 한전아트센터와 원만한 협의를 도출하고 있으며, 이에 11월 28일 화요일부터는 정상적인 공연 재개를 하는 것을 목표로 장비 재 반입을 비롯한 재정비 진행 중입니다.

공연제작사(더 그룹)는 현재 관객의 안전한 관람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한전아트센터와 함께 긴급 설비복구와 공연재개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공연이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을 사랑해 주시는 관객 여러분의 성원과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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