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조한선-윤소이 ‘돌아와요 부산항애’, 강렬한 메인 예고편

성훈-조한선-윤소이 ‘돌아와요 부산항애’, 강렬한 메인 예고편

새해 극장가의 포문을 열 첫 번째 감성 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가 형제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한국형 감성 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과 형제간의 첨예한 대립을 보여주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어두운 터널에서 수십 명의 패거리와 치열한 액션을 선보이는 성훈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눈길을 끈다. “니는 끝까지 좋은 놈으로 살아라. 내는 끝까지 나쁜 놈으로 살게.”라는 대사와 함께 오열하는 윤소이와 조한선의 모습이 보여져 앞으로 펼쳐질 세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뒤이어 경찰 신분의 조한선과 범죄 조직의 오른팔이 된 성훈의 등장과 함께 “엇갈린 운명으로 마주한 형제”라는 카피는 범죄자와 경찰로 만나 벌어지는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더불어, 이번 영화에 특별출연한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성훈의 강렬하고 파워풀한 액션을 엿볼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부산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성훈과 조한선, 윤소이 그리고 공정환, 박철민, 손병호 등 선 굵은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들까지 더해지며 더욱 강렬한 액션 누아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성훈과 조한선의 뜨거운 형제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2018년 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