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강남’ 오픈

입력 2018-01-04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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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첫 독립형 전용 전시관 6일 개관
전문 큐레이터 통해 1:1 상품 체험, 시승 가능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6일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강남’을 개관한다. 제네시스 최초의 독립형 전용 전시 공간이다. EQ900, G80, G70 등 제네시스 전 차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상품을 체험하는데 초점을 맞춰져 있다.

방문객에게 전체 구매 경험을 안내해주는 프로세스 디렉터와 심도 깊은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시승 체험을 제공하는 전문 큐레이터가 고객을 1대1로 전담해 응대한다.

체험 공간 자체도 특별하다. 투명한 쇼윈도를 통해 빼곡히 들어찬 차량을 보여주는 기존 자동차 브랜드의 쇼룸과는 달리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설계해 고객이 차량에만 집중할 수 있다. 차별화된 제품 체험과 시승도 가능하다. 차량 전시뿐 아니라 제네시스 라인업의 모든 외장 컬러칩과 우드 및 가죽 내장재 실물을 직접 조합해볼 수 있도록 차체와 가죽 시편을 한쪽 벽면에 전시했다.

시승만을 위한 독립 공간 론치 베이(Launch Bay)도 눈길을 끈다. 사전 예약을 하면 이 곳에서 시간 여유를 갖고 충분히 차량을 살펴볼 수 있다.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를 활용해 차량 작동법을 상세히 익혀볼 수 있다. 시승 코스도 개인의 드라이빙 스타일과 차량 성능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 5개 코스를 준비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강남은 고객들에게 제네시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브랜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전문 큐레이터의 더욱 심도 있고 프라이빗한 1대1 고객 전담 응대를 통해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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