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바룰라’ 박인환 “신구 선배-임현식과 재회…가장 편했다”

입력 2018-01-05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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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바룰라’ 박인환 “신구 선배-임현식과 재회…가장 편했다”

영화 ‘비밥바룰라’ 배우들이 시나리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먼저 박인환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밥바룰라’ 제작보고회에서 “노인들의 이야기는 바로 우리 세대의 이야기다. 이야기가 난해하지 않고 쉬웠다. 따뜻하고 재밌었다.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잘 그려져 있더라”고 말했다.

신구는 “우리네 이야기고 따뜻한 작품이라 선택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임현식과 윤덕용의 출연 이유도 비슷했다.

호흡에 대해 박인환은 “이 바닥에서 몇십 년 하다 보니까 신구 선배님과도 임현식 씨와도 여러 번 작품을 했다. 그래서 어떤 촬영장보다도 편했다”고 털어놨다.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이 출연한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휴먼 코미디. 1월 24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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