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4명의 오묘한 매력이 돋보여 [화보]
레드벨벳이 오묘한 매력을 가득 담은 ‘하이컷’ 화보가 공개됐다.
레드벨벳은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차분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블랙&화이트 룩, 오버사이즈 실루엣, 비대칭 주얼리로 레드벨벳만의 판타지적 분위기를 표현했다. 쌍둥이처럼 맞춰 입은 아이린&슬기와 조이&예리,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서 각자의 개성이 느껴지는 슬기, 예리, 웬디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이린은 2017년 8월 진행했던 첫 콘서트에 대해 “첫날에는 무대만 생각하느라 별 감정이 없었다. 둘째 날 공연 리허설을 하려고 아침에 갔는데, 텅 비어 있는 공간을 보니 그제야 ‘많은 분들이 이 공간을 채워주셨던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눈물이 너무 났다”고 말했다.
슬기는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대해 “조이와 볼링 종목에 출전한다. 볼링이 모든 조건이 맞아야 스트라이크가 나오는 굉장히 과학적인 운동이었다. 중간만 했으면 좋겠다. 제발 도랑으로만 (공이) 빠지지 말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웬디는 “콘서트에서 멤버들이 ‘웬디 엄마 아빠도 오셨어요. 웬디 무대 처음 보시는 거예요’ 이렇게 말할 때 (눈물이) 터졌다. 콘서트 끝나고 엄마한테 ‘네가 내 딸이라는 게 정말 자랑스러워’라는 문자가 왔는데 그 문자를 보고 2차로 (눈물이) 터졌다”고 말했다.
조이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김진민 감독님께 ‘캐릭터를 연구할수록 답이 안 나와서 힘들어요’라고 말씀드렸더니 감독님은 ‘너는 원래 소리에 예민한 친구니까 캐릭터에 맞는 소리를 찾아봐’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요즘은 귀를 열고 사람들의 소리를 다 듣고 있다.”고 밝혔다
예리는 ‘요즘 가장 꽂힌 것은?’이라는 질문에 “서점에 가면 앉아서 책을 엄청 쌓아놓고 읽는다. 서점에선 사람들이 타인에게 신경을 안 쓰니 좋다. 얼마 전에도 한 무더기 사 왔다. ‘괭이부리말 아이들’ ‘어린 왕자’ ‘고백’ ‘삼월은 붉은 구렁을’ ‘노르웨이의 숲’ 그리고 이병률 시인의 시집도 있다. 평소에 책 추천을 진짜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사진|하이컷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레드벨벳이 오묘한 매력을 가득 담은 ‘하이컷’ 화보가 공개됐다.
레드벨벳은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차분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블랙&화이트 룩, 오버사이즈 실루엣, 비대칭 주얼리로 레드벨벳만의 판타지적 분위기를 표현했다. 쌍둥이처럼 맞춰 입은 아이린&슬기와 조이&예리,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서 각자의 개성이 느껴지는 슬기, 예리, 웬디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이린은 2017년 8월 진행했던 첫 콘서트에 대해 “첫날에는 무대만 생각하느라 별 감정이 없었다. 둘째 날 공연 리허설을 하려고 아침에 갔는데, 텅 비어 있는 공간을 보니 그제야 ‘많은 분들이 이 공간을 채워주셨던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눈물이 너무 났다”고 말했다.
슬기는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대해 “조이와 볼링 종목에 출전한다. 볼링이 모든 조건이 맞아야 스트라이크가 나오는 굉장히 과학적인 운동이었다. 중간만 했으면 좋겠다. 제발 도랑으로만 (공이) 빠지지 말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웬디는 “콘서트에서 멤버들이 ‘웬디 엄마 아빠도 오셨어요. 웬디 무대 처음 보시는 거예요’ 이렇게 말할 때 (눈물이) 터졌다. 콘서트 끝나고 엄마한테 ‘네가 내 딸이라는 게 정말 자랑스러워’라는 문자가 왔는데 그 문자를 보고 2차로 (눈물이) 터졌다”고 말했다.
조이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김진민 감독님께 ‘캐릭터를 연구할수록 답이 안 나와서 힘들어요’라고 말씀드렸더니 감독님은 ‘너는 원래 소리에 예민한 친구니까 캐릭터에 맞는 소리를 찾아봐’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요즘은 귀를 열고 사람들의 소리를 다 듣고 있다.”고 밝혔다
예리는 ‘요즘 가장 꽂힌 것은?’이라는 질문에 “서점에 가면 앉아서 책을 엄청 쌓아놓고 읽는다. 서점에선 사람들이 타인에게 신경을 안 쓰니 좋다. 얼마 전에도 한 무더기 사 왔다. ‘괭이부리말 아이들’ ‘어린 왕자’ ‘고백’ ‘삼월은 붉은 구렁을’ ‘노르웨이의 숲’ 그리고 이병률 시인의 시집도 있다. 평소에 책 추천을 진짜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사진|하이컷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