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이 공감요정으로 출연해 마성의 쇼호스트로 변신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김생민의 영수증’(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 연출 안상은)에 개그맨 신봉선이 출연해 ‘쇼호스트’를 제 2의 직업으로 추천 받았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신봉선은 맥주를 한번에 2박스나 구매해 김생민을 당황시켰다. 그도 모자라 신봉선은 20일만에 2박스를 추가 구매해 김생민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생민은 “네 짝을 찾아야지 왜 맥주를 짝으로 사냐”며 탄식을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신봉선은 자신이 맥주를 구매한 이유를 일순간에 납득시켜 눈길을 끌었다. 쇼호스트에 빙의한 신봉선이 마성의 맥주를 나노 단위로 설명해 송은이-김숙을 홀리기 시작한 것.
급기야 신봉선은 “이 맥주가 오렌지 향이 나는데 시중에선 안 팔아~”라고 속삭이며 송은이-김숙을 유혹해 이들의 구매욕을 한껏 자극시켰다. 이처럼 신봉선의 화려한 입담에 송은이-김숙은 결국 “나 살래!”를 연발하며 손을 번쩍번쩍 들어올려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신봉선은 맥주뿐 아니라 자켓과 치마 등 자신이 소비한 내역을 현란한 포장술로 설명하며 3MC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는 전언. 이처럼 쇼호스트에 완벽 빙의한 신봉선의 입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는 가운데, ‘소비요정’ 김숙을 뒤흔든 신봉선의 영수증 내역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신봉선의 환상적인 입담이 폭발할 ‘김생민의 영수증’ 10회는 오는 1월 28일(일) 오전 10시 4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