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데릴남편 오작두’, ‘왔다 장보리’X‘마마’ 흥행 이을까

입력 2018-01-26 10: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데릴남편 오작두’, ‘왔다 장보리’X‘마마’ 흥행 이을까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 연출 백호민)가 섬세한 필력과 탄탄한 연출의 찰떡같은 조화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솔로녀 한승주(유이 분)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 분)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김강우, 유이, 정상훈, 한선화 주연 4인방의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한 데 이어 유윤경 작가와 백호민 감독의 특별한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집필을 맡은 유윤경 작가는 전작 ‘마마’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2014년 MBC 연기대상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 섬세하고 촘촘한 필력을 인정받았다.

전작에서 두 여자의 우정과 모성애를 그리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던바, ‘데릴남편 오작두’에서도 유윤경 작가만의 따뜻한 감성이 십분 발휘돼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호민 PD는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당신은 너무합니다’ 등을 통해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왔다. '데릴남편 오작두'에서도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흡인력 있는 연출로 극의 재미를 200%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에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스토리와 지루할 틈 없는 감각적인 연출의 환상적인 조합을 선보일 ‘데릴남편 오작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올 3월 3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