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차이나는 클라스’ 김정훈 “사실 난 똑똑한 사람 아냐”

입력 2018-01-30 13: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차이나는 클라스’ 김정훈 “사실 난 똑똑한 사람 아냐”

김정훈이 ‘원조 뇌섹남’ 매력을 뽐냈다.

31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 47회에서는 바이러스 면역학 전문가 신의철 교수가 ‘면역, 나와 남의 투쟁?’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는 그룹 UN 출신 가수이자 배우 김정훈이 참여했다. 김정훈은 서울대 치의예과 출신으로 데뷔 초부터 비범한 두뇌를 자랑했던 ‘원조 뇌섹남’이다. 이날 김정훈은 본인의 수재 이미지에 대해서 “사실 나는 그리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만 잘할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신의철 교수가 의학에 관련된 퀴즈를 내자, 김정훈은 거침 없이 정답을 맞히며 우등생으로 거듭났다. 김정훈은 신의철 교수와의 문답에서도 본인의 지식을 가감없이 발휘하며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다. 이에 홍진경은 “안과 밖이 모두 완벽한 사람의 삶은 어떠냐. 잘생기고 똑똑하기까지!”라며 김정훈의 매력에 감탄했다.

그런 가운데 신의철 교수는 세계 역사를 바꾼 드라마틱한 면역 바이러스를 소개했다. 또한 19세기에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콜레라를 물리칠 수 있었던 간단한 방법, 1520년경 아메리카 인디언을 몰살시키기 위해 전염병을 활용한 스페인 군대 등 면역에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원조 뇌섹남’ 김정훈과 함께 하는 ‘차이나는 클라스’는 31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