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NC 제공
[DA:인터뷰①] 정혜성 “시청률? 신경 안 써…연기 오래 할 거니까요”
배우 정혜성은 SBS 드라마 ‘의문의 일승’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2017년 남들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그이기에 ‘의문의 일승’은 뜻깊은 작품이 될 수밖에 없었을 것. 드라마 종영 후 정혜성을 만났다.
“4개월 동안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갔어요. 늦게 촬영이 들어가서, 눈 뜨니까 어느새 20회를 찍고 있더라고요. 더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20회가 끝나고 나니까 이 드라마를 하고 나서 배운점이 너무 많아서, 다음이 정말 기대가 되더라고요. 앞으로 제가 얼마나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지 기대를 하게 해준 작품이에요.”
첫 주연에 큰 롤을 맡았기에 배우로서 부담감도 컸다. 특히나 선배 배우들이 대거 포진된 이번 드라마에서 연기를 하는 것 자체가 그에게 걱정을 안겨줬을지 모른다.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선배님들이 정말 좋으셨어요. 그런 분들이 다 모여 있던 작품이었죠. 큰 롤을 처음으로 맡았으니 뭔가 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어서 부담도 컸고 잠도 잘 못 잤어요. 근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까 뭔가 하려고 하지 않아도 그녕 자연스럽게 선배님들이 채워주시더라고요. 제가 제일 막내라서 쭈뼛하고 있으면 선배님이 먼저 오셔서 조언도 해주셨죠.”

사진|FNC 제공
이날 정혜성은 촬영 현장에서 자신은 사랑받는 막내였다고 표현했다. 그 이유엔 그의 성격도 한 몫을 했다. 정혜성에게 그렇게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선배들에게 사랑받는 막내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었냐 물었다.
“드라마에서 20대 여자가 저 뿐이어서, 포커스가 저에게 오지 않았을까요? 그랬던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제가 긍정적인 편이어서, 부정적인 말을 잘 안하거든요. 늘 생각하는 거나 이런 기운들이 긍정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봤어요.”
‘의문의 일승’은 약 8%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정혜성의 전작 ‘맨홀’은 3%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과장’으로는 높은 시청률을 맛보기도 했지만 연속한 두 작품의 시청률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느끼는 좌절도 있지 않았을까.
“전 시청률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 전 작품도 ‘맨홀’이었고, 제가 드라마를 11개 하면서 그 안에서는 1% 시청률 드라마도 있었거든요. 근데 지나고 나서 보니까 시청률이 중요한건 아니더라고요. ‘블러드’ 때도 시청률이 안 나왔지만 재밌게 했던 작품이었거든요. 그때 B팀 촬영 감독님이 입봉을 하셔서 ‘김과장’을 탄생시키셨고요. 전 평생 연기를 할 생각이에요. 이순재, 나문희 선생님처럼 연기를 할 것이기 때문에 (낮은 시청률이) 당장은 속상하겠지만 멀리 봤을 때는 신경 쓰지 않게 될 것 같아요.”
시청률도 그렇지만 배우에게 어떠면 숙명처럼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 바로 시청자들의 혹평이다. 드라마에 관련된 기사에 달린 자신에 대한 악플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거기에 있어서는 제가 조금 멘탈이 센 편이라, 크게 속상하진 않아요. 인신공격하는 욕들은 튕겨내고 안 듣죠. 제가 생각했을 때 이렇게 비춰지겠지라고 생각해서 행동한 것들이,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비춰졌을 때 그런걸 보고 참고를 많이 하려고 하는 편인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에 말할 때 참고하려고 오히려 찾아보는 편이고요.”
이번 드라마로 주연으로 우뚝 섰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보인 정혜성은 이제 연기에 좀 ‘익숙해’ 졌을까.
“지금도 여전히 떨려요. 지금도 여전히 떨리고 부족하다고 생각을 해서 드라마 1편부터 20편까지 제가 하는 바스트를 현장에서 바로 찍어서 모니터링을 하고,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고치려고 하고 있어요. 아직도 많이 떨리고 부족하죠.”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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