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놀란 땡큐”…‘덩케르크’ 편집상까지 3관왕

입력 2018-03-0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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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놀란 땡큐”…‘덩케르크’ 편집상까지 3관왕

‘덩케르크’가 편집상을 받으면서 3관왕을 차지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이날 ‘덩케르크’는 편집상을 수상했다. 앞서 음악 편집상과 믹싱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덩케르크’의 편집 감독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편집상 후보에는 ‘베이비 드라이버’ ‘아이, 토냐’ ‘쓰리 빌보드’ ‘덩케르크’ ‘셰이프 오브 워터’가 올랐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 시상식으로 192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0회를 맞았다. 지미 키멜이 사회를 맡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국내에서도 OCN과 채널 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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