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이시원, 남궁민·이유비 등과 한솥밥

입력 2018-03-16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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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시원. 동아닷컴DB

연기자 이시원이 새 소속사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이시원은 최근 연예기획사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 기획사에는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 이유비 등이 소속돼 있어 이들과 이룰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2012년 KBS 1TV 사극 ‘대왕의 꿈’을 통해 데뷔한 이시원은 드라마 ‘미세스 캅’ ‘내 사위의 여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시청자에게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은 2014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미생’. 극중 장그래(임시완)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는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의 유치원 교사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후 OCN ‘닥터 프로스트’, KBS 2TV ‘후아유-학교 2015’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2016년 KBS 2TV ‘뷰티풀 마인드’에서는 투박하고 무뚝뚝하지만 열정적인 흉부외과 레지던트 캐릭터를 연기해 반전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시원은 연기자로서 매력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원 출신의 재원으로도 관심을 얻고 있다.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시원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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