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유혹자’ 김민재, 애교→진지 다 담은 눈빛 포착

입력 2018-03-21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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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유혹자’ 김민재, 애교→진지 다 담은 눈빛 포착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김민재가 애교부터 진지함까지 오가는 눈빛 연기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지난 19일,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김민재(이세주 역)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 뒤에 감춰졌던 슬픔과 폭력 혐오자이지만 위험에 처한 친구를 위해 주먹을 휘두르는 의리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민재의 다채로운 눈빛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김민재는 침대에 앉아 깊은 생각에 빠진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또 자신과 대립각을 새우고 있는 문희경(오세리 역)에게 시니컬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에서는 두 사람 사이 긴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병상에 누워있는 엄마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슬픔이 가득했다. 평소 비글미 넘치는 모습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애틋하고 슬픔 가득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김민재의 사랑스러운 애교 눈빛이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문가영을 향해 애교 섞인 눈빛을 보내며 투정을 부리다가도 달달한 눈빛으로 그윽하게 바라보는 모습은 설렘지수를 높인다. 이처럼 섬세하고 깊이 있는 김민재의 눈빛 연기는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김민재의 이야기와 슬픔을 안고 있는 비글미 넘치는 이세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로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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