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 ‘예쁜누나’ OST 전격 참여 [공식입장]

입력 2018-03-30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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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 ‘예쁜누나’ OST 전격 참여 [공식입장]

미국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이첼 야마가타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OST에 참여한다. 가슴을 울리는 매력적인 목소리가 손예진과 정해인의 로맨스에 감성을 더해줄 예정이다.

‘Duet’, ‘Be Be Your Love’ 등의 곡들로 많은 국내 팬도 보유하고 있는 들의 레이첼 야마가타가 30일 첫 방송되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드라마 OST 참여한다.

제작진은 “‘예쁜 누나’의 멜로 감성이 레이첼 야마가타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잘 어우러져 참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 감독이 샘플로 보낸 곡이 마음을 움직였다. 또한 평소에도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레이첼 야마가타가 연출의 거장 안판석 감독, 유명 배우 손예진과 정해인이 만드는 드라마에 참여하는 것을 흔쾌히 승낙했다. 무엇보다도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예쁜 이야기를 좋아했다”고 전해, 레이첼 야마가타의 첫 국내 드라마 OST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모든 작품마다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는 드라마 OST로 화제를 모으는 안판석 감독. ‘예쁜 누나’는 전작과는 결이 다른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만큼 레이첼 야마가타와의 이색적인 만남이 더욱 기대된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로맨스를 예고한 ‘예쁜 누나’의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가 들려줄 사랑 이야기가 레이첼 야마가타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떻게 어우러질까.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의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30일 금요일 밤 10시 45분 JTBC 첫 방송, 이후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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