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영,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 양세종 아역 된다 [공식입장]

입력 2018-05-18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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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영,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 양세종 아역 된다 [공식입장]

배우 윤찬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에 출연한다.

18일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찬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양세종의 아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20대를 스킵한 채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그녀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고 착각한 채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스팸男’이 재회하며 벌이는 코믹, 발랄, 치유 로맨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혜선-양세종 등 대세 배우들의 출연이 확정되며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윤찬영은 과거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차단할 준비가 되어있는 ‘스팸男’ 공우진(양세종)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드라마 관계자 측은 “성인 배우 못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연기를 선보인 윤찬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극 초반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14년 MBC 드라마 ‘마마’에서 송윤아의 아들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윤찬영은 이 후 SBS ‘육룡이 나르샤’, MBC ‘불어라 미풍아’, ‘낭만닥터 김사부’, ‘의문의 일승’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임수정과의 모자 케미로 화제가 된 영화 ‘당신의 부탁’에 출연, 섬세한 감정연기로 작품을 이끌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현재 방송 중인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오는 7월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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