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의 집에 찾아간 이영준(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소는 “부회장님은 사랑을 모르시지 않나”라며 ”나는 책으로 많이 읽었다”라고 말했다.
물이 끓었는지 주방으로 가려던 김미소는 이영준이 침대로 다가가자 이를 막았고 두 사람은 침대에 누워버렸다.
김미소는 바로 일어나려고 하자 이영준은 그를 끌어안았다. 이영준은 “조금만 이러고 있자”라며 “사랑해버렸어, 내가 너를”이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라고 저 유치한 책에 쓰여 있더라. 이걸 로망이라고 하는 건가”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