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휘·박우진, 브랜뉴뮤직 콘서트 참여…“워너원 활동 최우선” [종합]

입력 2018-10-19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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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박우진, 브랜뉴뮤직 콘서트 참여…“워너원 활동 최우선” [종합]

브랜뉴뮤직이 그룹 워너원 이대휘, 박우진의 콘서트 참여에 대한 일부 우려를 일축했다.

브랜뉴뮤직은 19일 'BRANDNEW YEAR 2018' 티켓 오픈을 공지했다.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에 따르면 콘서트에는 버벌진트, 산이, 범키, 한해, 양다일, 이루펀트, 칸토, 그리, 강민희, 이강, 옌자민, DJ JUICE, DJ IT이 출연한다. 특히 MXM 임영민 김동현과 워너원 박우진, 이대휘이 함께 한다.



일부 팬들은 워너원 박우진, 이대휘의 참석에 불만을 표현한다. 연말까지 계약돼 있는 워너원이 11월 중순 컴백하는 가운데 굳이 해산 전 원 소속사 콘서트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이에 워너원과 브랜뉴뮤직은 동아닷컴에 "스케줄을 조율해 참석만 한다. 공연 여부 등 구체적인 부분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브랜뉴뮤직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입장을 재차 정리했다.



브랜뉴뮤직은 공식 SNS에 "브랜뉴이어 콘서트는 벌써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브랜뉴뮤직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현재 워너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우진, 이대휘 군도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올해는 이런 뜻깊은 자리에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두 멤버는 물론 당사 역시도 워너원의 활동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워너원의 활동이 그 무엇보다 최우선임을 매우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여러분께서 염려하는 워너원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BRANDNEW YEAR 2018' 티켓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다음은 브랜뉴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

먼저 당사 아티스트인 워너원 박우진, 이대휘 군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브랜뉴이어 콘서트는 벌써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브랜뉴뮤직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현재 워너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우진, 이대휘 군도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올해는 이런 뜻깊은 자리에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두 멤버는 물론 당사 역시도 워너원의 활동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워너원의 활동이 그 무엇보다 최우선임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께서 염려하는 워너원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두 소년이 2018년을 아름답고 즐겁게 마무리하고 멋지게 박수 받을 수 있도록 변함없는 애정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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