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이 김도란(유이 분)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왕대륙은 “커플링을 하고 싶었는데 도란 씨가 절대 안 낄 것 같아서 일단 도란 씨것만 준비했다. 이제 도란 씨는 내 꺼다”라며 “도란 씨 잠깐 만나려고 하는 거 아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 이제 내 여자니까 당당하게 행동해라”고 말했다.
이어 “도란 씨가 기 죽고 안 좋은 소리 듣는 거 싫다. 이제 양쪽 집에 정식으로 만나자고 하자. 어차피 한 번 부딪혀야 할 일이다. 도란 씨 편안하게 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도란은 “감사하지만 시간을 달라. 용기가 없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