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찬희, 첫 등장…밝고 긍정적인 인간미 ‘남다른 캐릭터’

입력 2018-11-25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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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찬희, 첫 등장…밝고 긍정적인 인간미 ‘남다른 캐릭터’

‘SKY 캐슬’에는 없던 없는 캐릭터로 배우 찬희가 새롭게 등장했다.

찬희는 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2회에서 이수임(이태란 분), 황치영(최원용 분)의 아들 황우주 역을 맡아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엄마의 자살로 풍비박산된 박영재(송건희 분) 가족이 떠난 자리에 우주네 가족이 이사를 온 것. 하지만 기존에 살고 있던 SKY 캐슬 사람들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가족으로 입주민들 사이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우주는 사교육 없이 명문 신아고에 수석 입학한 우등생으로, SKY 캐슬에 살던 아이들과 사뭇 다른 삶을 살아왔다. 뿐만 아니라 우주는 SKY 캐슬 내에서 가장 평범한 학생이자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 등 인간적인 면모가 두드러지는 인물이어서 극명하게 이질감을 보이는 SKY 캐슬 아이들 사이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동안 찬희는 주인공의 아역을 맡으며 선 굵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하지만 ‘SKY 캐슬’에서는 서글서글한 친화력부터 다정다감한 성격까지 어디서나 사랑받는 캐릭터로 변신해 극을 이끌어 간다. 또한 캐릭터와 실제 나이가 같은 찬희가 입시 전쟁에 뛰어든 대한민국 고3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할지 역시 기대를 모으기도 한다.

한편 'SKY 캐슬'은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JTBC 'SKY 캐슬'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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