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 “송민호 ‘아낙네’ 뮤비 심의 의견 보냈을 뿐” [공식입장]

입력 2018-12-01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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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측 “송민호 ‘아낙네’ 뮤비 심의 의견 보냈을 뿐” [공식입장]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회장이 SNS를 통해 Mnet 뮤직비디오 심의와 관련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가운데 Mnet 측도 입장을 밝혔다.

양현석은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낙네 뮤비가 왜 문제인지~ 이제 알았네~’라는 글과 함께 회사 직원과 나눈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이 대화에서는 YG 직원이 송민호의 ‘아낙네’ 뮤직 비디오를 언급, “여성 댄서와 춤추는 장면이 선정성을 이유로 교체를 해야 한다더라. 이 장면이 교체되어야 뮤비를 틀 수 있다고 한다”고 보고하는 것과 더불어 “엠넷에서만 트는 게 문제라는 거지? 안 틀어주셔도 된다고 정중히 말씀 드려라”는 양현석 회장의 지시 사항이 담겼다.

이에 대해 Mnet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우리의 채널 심의기준에 맞춰서 심의의견 보내고 회신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동아닷컴DB,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인스타그램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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