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은 최근 신곡 ‘WANT(원트)’ 발매를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군 복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최근 샤이니는 온유, 키, 민호가 차례대로 군 복무 중이거나 입대 예정인 상황이다.
이에 대해 태민은 “오래 전부터 봐 온 정말 형제 같은 형들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만나 다들 중, 고등학생 정도였던 형들이어서 늘 붙어 다녔다”며 “이렇게나마 시간이 흘렀다는 걸 체감하지 못했다. 이번에 형들의 군 입대로 인해 그건 체감했다”고 말했다.
태민은 “예전에는 음악방송에 갔을 때 샤이니가 제일 선배일 때 그런 걸 느끼곤 했다. 이번 형들의 군 입대로 인해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걸 느끼며 놀랍고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태민은 “나 역시 군대에 가기 전까지는 정말 열심히 해보고 싶다. 나 스스로 만족할 수 있고 떳떳한 자료들을 많이 남길 수 있길 바란다. 점점 대중성과 멀어지는 것 같기도 해서 그런 장르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1일 공개된 태민의 두 번째 미니앨범 ‘WANT’는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콜롬비아가 추가된 전 세계 30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예스24 등 국내 각종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