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짐승매력 폭발 셔누 ‘반전 귀요미 앨리게이터’ 변신

입력 2019-03-19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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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홈트레이닝으로 짐승 매력을 폭발한 셔누가 근육 목각 인형(?)들과 반전 귀요미 앨리게이터로 변신했다. 홈트레이닝으로 뭉친 이들은 갑자기 댄스교실을 열더니, 도네이션 리액션 합을 맞추며 반전 귀요미로 대 변신해 관심을 모은다.

오는 29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는 지난 18일 ‘마리텔 주요장면 미리보기(마요미)’ 영상을 MB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마리텔 V2’는 지난 15일 오후 6시 실시간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의 마리텔V2 공식 계정을 통해 3시간이 넘는 첫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요미’ 영상은 ‘셔누스 짐(shown’s GYM)’으로 홈트레이닝 방송을 한 셔누팀의 ‘#야_너두_할 수 있어 지옥의 댄스교실’과 ‘셔누팀 도네이션 리액션 모음.zip’이다. 셔누를 필두로 두 명의 근육맨은 앞서 생방송을 통해 반전 직업을 공개해 네티즌을 열광케 한 가운데, 영상 속에서 세 사람은 진지함과 근엄함을 장착한 채 정작 홈트레이닝이 아닌 ‘댄스’에 열을 올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셔누는 두 명의 근육맨에게 “할 수 있어요”를 외치며 자신의 그룹인 몬스타엑스의 'Shoot Out' 댄스 전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

셔누는 가슴 펌핑 동작이 포인트인 이 안무를 전수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공을 들여 동작 하나 하나를 가르쳤다. 하지만 두 명의 근육맨은 목석같은 모습으로 화답해 누리꾼들에게 ‘목각인형’이라는 별명을 얻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윽고 영상에서는 음악이 흐르고 이들이 오랜 시간 배운 댄스는 순식간에 끝이 나 웃음을 폭발하게 한다. 두 명의 근육맨은 “어우 깜짝이야”라고 진심으로 놀랐는데, 이에 누리꾼은 ‘동작은 알려줘도 박자는 알려주지 않아’, ‘10분 동안 배운 거 10초 만에 지나감’이 라고 글을 남겨 폭소를 자아내기도.

그런가 하면 다른 영상에서는 세 사람이 다양한 동작으로 도네이션에 응답하는 ‘감사 동작’을 다양하게 선보여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는다. 셔누는 “도네이션 좋아요”라며 근육을 돋보이게 하는 보디빌딩 동작을 시전했는데 터질 것 같은 세 사람의 근육이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부끄러움이 많은 두 명의 근육맨을 위해 셔누는 몬스타엑스의 ‘앨리게이터’ 포인트 안무동작을 최종으로 도네이션 리액션으로 지정했다. 이후 세 사람은 손끝이 살아있는 앨리게이터 동작으로 반전 귀요미 매력을 폭발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이 밖에도 마요미 영상에는 김구라의 ‘구라이브’에 출연한 특급 게스트 박지원 의원의 선거 포스터를 누리꾼이 만들어 주는 코너가 담겨 있어 웃음을 폭발하게 한다. 센스와 재치가 넘치는 누리꾼들의 드립이 넘쳐난 포스터에 김구라와 박지원 의원이 화답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이처럼 짧은 2분 내외의 ‘마요미’ 영상 만으로도 이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 ‘마리텔 V2’의 첫 방송은 10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마리텔 V2’는 연일 화제몰이 중이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2일 공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마리텔 V2’는 방영도 전인 3월 1주차 TV화제성 비드라마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리텔V2’는 오는 29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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