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구해줘2’ 출연확정…엄태구 첫사랑役 [공식입장]

입력 2019-03-20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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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구해줘2’ 출연확정…엄태구 첫사랑役

배우 한선화가 OCN 새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에 출연한다.

‘구해줘2’는 사이비 종교로 인해 혼돈에 빠진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다.

극 중 한선화는 민철(엄태구)의 첫사랑이자 읍내 카페의 고마담으로 분한다. 진하게 화장을 해도 경박스럽거나 촌스럽지 않으며, 10대 때 치열한 로맨스를 선보였던 민철과 5년 만에 재회하게 되면서 애정과 애증의 관계를 오가게 된다.

한선화는 ‘구해줘2’에서 기존의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에서 탈피, 강렬한 포스와 분위기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만큼, 새로운 캐릭터 도전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나 갈 계획이라고.

‘구해줘2’는 오는 5월 시청자를 찾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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