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이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는 뮤지컬 ‘그날들’의 주역 서현철, 이필모, 온주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희철은 온주완이 이성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부른다. 누나들이 오면 귀여운 눈웃음을 치더라”고 밝혔다.
이에 온주완은 “내가 눈이 작지 않나. 그냥 웃는 거다. 자연스럽게 웃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결혼을 늦게 할 생각이냐 아니면 아예 비혼주의자냐”고 물었고 온주완은 “결혼하고 싶다. 어릴 때는 내가 서른둘에 가정이 있고 가족이 있겠지 싶었다. 지금도 결혼을 너무 하고 싶다.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하고 싶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릴 때 노래방에서 아버지가 엄마를 바라보면서 ‘만남’을 부르는 모습이 생각난다. 그때 아버지의 눈빛을 보며 ‘나도 빨리 이런 가정을 꾸려야겠다’ 싶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