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희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출연한다.
8일 오희준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배우 오희준이 ‘신입사관 구해령’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MBC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 사극. 별종으로 취급받던 여사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다.
앞서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오희준은 극 중 예문관 소속의 전임 사관 홍익 역할로 합류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희준은 tvN ‘치즈인더트랩’, JTBC ‘맨투맨’, KBS ‘너도 인간이니’ 등의 드라마와 ‘신과함께-인과 연’, ‘동네사람들’ 등의 영화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실감 나는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개봉 예정인 영화 ‘엑시트’에도 출연 소식을 알리며 꾸준한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단순무식하지만 의리 하나는 확실한 행동파 김재윤 역할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오희준은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고학번 밉상 선배 김찬우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매 작품마다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오희준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오희준의 합류 소식으로 기대가 더해지는 MBC 새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매니지먼트 구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