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주은 중단선언 “위험할 것 같아 자신 없었다”

입력 2019-04-16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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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주은 중단선언 “위험할 것 같아 자신 없었다”

‘동상이몽2’ 강주은이 중단선언 끝에 동굴 스쿠버다이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주은♥최민수 부부의 사이판 은혼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동굴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한 강주은♥최민수 부부. 스쿠버다이빙 강사 자격증도 취득한 최민수는 자신만만해했지만 강주은은 잔뜩 겁을 먹었다. 강주은은 스튜디오 토크에서 “물이 투명한 곳에서는 해봤지만 동굴 스쿠버다이빙은 처음이었다. 잘 모르는 장소고 폐쇄적인 느낌도 있어서 위험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고백했다.

생각보다 깊은 수심에 강주은의 몸이 굳는 상황이 발생했고 결국 중단선언을 했다. 최민수는 그런 강주은에게 용기를 줬고 두 사람은 다이빙에 성공,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최민수는 스쿠버다이빙 내내 뒤에서 강주은의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큰 구멍이 하나 보이는데 어둡고 불투명했다. 괴물이 나를 잡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시야가 확인이 안 되니까 자신 없더라”고 고백했던 강주은. 동굴 스쿠버다이빙을 마친 후에는 “이제는 어디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상관없다. 어디를 가든 준비가 돼 있다. (남편과 함께 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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