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여권 두고 온 김도균…크루즈 해외여행 무산 위기

입력 2019-05-14 2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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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여권 두고 온 김도균…크루즈 해외여행 무산 위기

‘불타는 청춘’ 크루즈 여행이 출발도 전에 무산 위기를 맞았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청’ 내시경 밴드가 포상 휴가로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객터미널에 모인 멤버들은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김도균이 여권을 챙기지 않은 것. 최재훈의 지인이 급하게 김도균의 집에 대신 갔고 겨우 여권을 발견했다. 승선 시간 내에만 도착하면 안전히 출발할 수 있게 됐고 멤버들은 한시름 놨다. 김도균은 “러시아 공부에 신경을 쓰다 보니 여권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김완선은 “난리가 났내. 나는 장난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출항까지 여권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불타는 청춘’ 제작진은 “출항 전에 여권이 도착할 수 있는 물리적인 방법이 없다. 다른 분들은 승선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탑승 마감을 30분여 앞둔 시점까지 여권은 도착하지 않았고 김도균은 쓸쓸히 발걸음을 돌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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