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100억 자산 고백? 김광규 “‘불청’ 멤버들 재산 다 합해도 안 돼”

입력 2019-05-22 10: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재홍 100억

박재홍 100억 자산 고백? 김광규 “‘불청’ 멤버들 재산 다 합해도 안 돼”

박재홍 100억 자산설이 제기됐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러시아 여행이 그려졌다. 박재홍과 대학시절 룸메이트를 인연으로 30년 가까이 알고 지내온 부산주재 러시아 총영사 겐나지 랴브코프도 동행했다.

겐나지는 대학시절을 회상하며 “박재홍은 늘 운동했다. 손이 너무 딱딱해 잡을 수도 없었다. 운동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박재홍은 “(손이 딱딱해서) 세수를 이렇게 하면 얼굴에 상처가 났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광규는 “그렇게 운동해서 100억 넘게 돈을…건물도 사고 사업도 하고…. 우리 (재산) 다 합쳐도 박재홍에 안 된다”고 부러워했다. 박재홍은 “형님 또 왜 이러세요”라고 당황하면서 “학교 다닐 때 운동을 열심히 했고 겐나지 형은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했다. 방송 출연도 하고 번역도 하면서 내 용돈도 주고 그랬다”고 말을 돌렸다. 겐나지는 “해외에 나가면 아무도 없으니까 용돈을 준 것”이라며 “그런데 내가 준 돈으로 내 선물을 사오더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둘이 같이 살면 되겠다. 박재홍 결혼 생각 없는 것 같은데”라고 거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