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장모’ 김혜선 VS 박진우, 신다은 두고 갈등 본격화 예고

입력 2019-05-23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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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장모’ 김혜선 VS 박진우, 신다은 두고 갈등 본격화 예고

SBS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에서 오은석(박진우 분)이 왕수진(김혜선 분)에 대한 의심으로 그녀를 둘러싼 비밀을 파고 들기 시작, 이로 인해 본격 갈등이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이번주 첫 방송 된 ‘수상한 장모’는 매 회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명품 아침드라마’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예고편이 공개된 것

여기서는 제이그룹 회장 오다진(고인범 분)이 이동주(김정현 분)에게 자신의 아들을 죽게 한 흑장미를 찾아달라 설득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는 왕수진의 정체를 밝힐 출발점이 될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뿐만 아니라, 오은석은 제니 한(신다은 분)에게 “어머님이 경계심이 많은 것 같아서, 아는 척 하는게 실례가 될 거 같다”라고 말하며, 그녀에게 엄마 수진의 수상한 면모를 넌지시 알린다. 지난 방송에서 패션쇼 피날레에 섰던 제니 한이 의문의 피격을 당한 바 있는데, 이에 은석은 사고를 숨기려는 수진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있는 상황. 공교롭게도 그는 수진이 그녀를 향해 “내 말을 듣지 않았을 때 이상한 일이 생기지 않니?”라고 주입하는 점을 목격한 이후 앞으로 이와 둘러싼 비밀을 파고들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왕수진의 수상한 비밀을 밝히려는 박진우, 그리고 이를 방해하려는 수진, 이 둘간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라며 “이에 따라 제니 한이 그동안 믿었던 엄마를 어떻게 대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시청하는 재미를 선사하게 될 테니 꼭 기대해달라”고 소개했다.

SBS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은석과 제니,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수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일 주중 아침 8시 3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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