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2년 연속 美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미국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 빌보드는 28일(현지시각)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104인을 발표하고 방시혁 대표를 음악 제작(Recording) 부문 파워 플레이어로 소개했다.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는 2014년부터 미국 빌보드가 매해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리더를 선정해 공개하는 권위 있는 리스트다. 올해는 방시혁 대표와 함께 라이브 네이션 유럽 존 레이드 대표, 워너뮤직 그룹의 스투 벌겐 대표 등 세계 음악계의 유명 인사가 뽑혔다.
빌보드는 방시혁 대표에 대해 “방탄소년단을 '빌보드 아티스트 100’과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려놓고,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매진시킨 지휘자”로 소개했다.
한편 방시혁 대표는 지난 2월 빌보드 ‘뉴 파워 제너레이션 25인(Meet Music’s New Power Generation: 25 Top Innovators)’에 꼽히며 세계 음악 업계를 혁신할 차세대 주역으로 지목됐다. 지난해에는 미국 버라이어티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International Music Leaders of 2018)’에 선정되는 등 레이블 리더로서의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