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라딘’은 개봉 3주차에 일일 최다 관객수 기록 및 최다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는 전례에 드문 흥행 사례를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알라딘’은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작품에서 흥행 다크호스이자 흥행 복병, 그리고 흥행 역주행을 펼치며 박스오피스 1위 및 ‘기생충’과 흥행 러닝메이트에서 어느덧 예매율까지 전복시키며 박스오피스 흥행을 바짝 쫓는 추격자까지 다양하게 변신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주말 중, ‘돈’과 ‘악인전’을 제치고 2019년 흥행 TOP5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북미에서도 2억 불 수익을 단숨에 돌파하며 ’보헤미안 랩소디’ 최종 흥행 기록 2억 1642만 8042달러까지 깰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 수익 5억 불 돌파와 함께 ‘알라딘’은 전세계가 이미 흥바람과 흥행바람으로 극장가를 들썩이고 있다.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며 관객들의 인생 영화가 된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진정한 2019년 장기 흥행 영화로 등극,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알라딘’은 절찬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