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기생충’은 15만 70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자정 기준)
누적관객수 730만 명을 넘은 ‘기생충’은 1000만 돌파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작 ‘엑스맨 : 다크 피닉스’와 ‘로켓맨’ 등이 관객 동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기생충’이 얼마나 더 기세를 펼칠지 주목된다.
12일 개봉하는 ‘맨 인 블랙 : 인터내셔널’은 개봉 전날 순위권에 진입했다. 유료 시사 등으로 모인 관객이 3140명으로 6위를 차지했다. 이날 개봉하는 ‘맨 인 블랙 : 인터내셔널’이 순위 변동에 영향을 미칠 지도 기대되는 바다.
한편, ‘기생충’에 이어 ‘알라딘’이 10만 40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고 ‘엑스맨 : 다크 피닉스’가 3위, ‘로켓맨’이 4위, ‘이웃집 토토로’가 5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