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영화 ‘알라딘’은 6월 마지막 주 신작 ‘비스트’, ‘존 윅3: 파라벨룸’을 모두 제치고 개봉 6주차 압도적 예매율 1위까지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 문화가 있는 날 6월 26일(수), 다시 한번 흥행 포텐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화 ‘알라딘’은 ‘어벤져스’(2012)의 7,075,607명 관객수를 가뿐히 뛰어넘고 조만간 한국영화 ‘터널’(2016)의 7,120,780명, ‘베를린’(2013)의 7,166,688명, ‘1987’(2017)의 7,232,387명 및 2017년 외화 최고 흥행작이자 역대 7월 외화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의 7,258,678명 관객 기록까지 뛰어넘을 것이다.
이미 역대 5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알라딘’은 역대 6월 최고 외화 흥행작 ‘트랜스 포머3’(2011)의 최종 관객수 7,785,189명을 경신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까지 역대 외화 흥행 순위는 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 이어 ‘아바타’(200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인터스텔라’(2014), ‘겨울왕국’(2014), ‘보헤미안 랩소디’(2018), ‘아이언맨3’(2013),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트랜스 포머3’(2011)순이었다. 영화 ‘알라딘’이 ‘트랜스 포머3’까지 뛰어넘는다면 역대 외화 흥행 TOP10에 진입하는 놀라운 흥행 행보가 될 것이다.
진정한 흥행 신드롬의 아이콘인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